일찍 일어나는 새가 브런치 먹는다. 언젠가부터 아점이 브런치가 되어 약간의 샐러드와 파스타 아니면 프렌치토스트를 먹는 개념의 브런치 카페가 겁나 생겼다. ㅎㅎ
친구네 집 근처에 있는 브런치카페인 트웰브오로 향했다. 12/5
가게뒤편에 주차장이 있으나 (5대 정도 주차가능) 골목이 굉장히 좁고 입출구가 동일해 자칫 차가 다칠 수도 있다는 점..
하지만 이른시간에 가면 입출차 모두 편하니 조금 부지런 떨도록 ㅎㅎㅎ
아니면 바로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
친구 남편오빠를 포함해 성인 네명이 방문했고
요렇게 주문함.
주문: 문어 스테이크와 먹물 보리리조또(23,800), 시금치샐러드와 시금치 파스타(19,800), 아보카도와 칠리새우 오픈샌드위치(16,500), 토마토수프(10,000)
시금치샐러드 파스타는 보이는 그대로 오일 파스타에다가 견과류 들어 있어서 오독오독 고소하다. 링귀니면... 같은데 식감 좋고요
문어다리 먹물리조또.. 이게 요물임..
왜 통통 씹히나 했더니 보리였구나..? 어쩐지 오동통통한 밥알이 토독토독 씹혀서 식감도 좋고
오징어 먹물로 고소한 맛이 더해지고
부드럽게 잘 익혀져 깨물면 베어지는 문어다리스테이크까지 삼위일체 쩔었다 .
마싯능고~~~~~~ 한번 더~~~~~~~
바질페스토 칠리새우 오픈샌드위치는
새우 네 마리가 두꺼운 빵 위에 얹어있어서 내가 각 새우 한 마리씩 공평하게 나눠서 배분했다. ㅋㅋㅋㅋ
달콤한 크림치즈가 루꼴라 아래에 발려있는데 약간 그릭 요거트 너낌도 난다.
예쁜고~~~~~~ 한 번 더 ~~~~~~~~
애플에이드도 진짜 사과가 얇게 채 썰여있어 시원하게 마시기 좋았다. ㅎㅎ
분위기 내기 좋은 브런치카페~~~귣이라구
#트웰브오 #브런치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