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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삼청동] 만가타

 

회사 회식으로 다녀온 삼청동 만가타 식사 후기 ㅎㅎ

 

 

 

삼청동 현대미술관 뒷골목에 위치했다. 블루보틀 바로 뒷골목에 있다. 

작은 한옥을 개조한 곳으로 작은 마당을 지나 들어가면 3개의 2인 테이블과 안쪽에 좀 더 넓은 공간이 있다.

아마 단체인 우리 팀을 위해 테이블 몇 개를 붙여주신 것 같았다. 

 

 

나참,, 너무 정갈한 테이블 세팅 아닌가?

식기는 덴비였다. ㅎㅎ 깔끔 세련된 덴~~~~ 비~~~~

 

한 시간 반 동안 천천히 식사가 진행되었다. 

 

 

 

애피타이저로 거위 간과 절인 샤인 머스켓을 이용한 덩어리...ㅎㅎ

이건 셰프님의 서비스 

 

생긴 건 동글동글 귀여운 밤빵 밤 만쥬같이 생겼는데 거위 간을 갈아서 만든 요리였다. 

진짜 간 맛.. 그 간 

간 맞아요 퍽퍽한 간 맛.. 샤인머스켓이 절여져서 래디쉬 같은 서양 무 껍질 색깔이라 너무 귀여웠다. 

 

 

감자를 이용한 분자요리

 

연어와 무엇과 저것이 한데 어우러졌는데 빵이랑 감자수프 같은 떠서 얹어먹으면 맛있다.

 

색감이 너무 예쁘다 ㅎㅎ

 

판칼 플라스크: 아브루가 캐비어와 팬넬에 쪄낸 부드럽고 고소한 항정살 요리

짭조름함 소스와 시금치와 또 다른 허브를 고기랑 함께 먹으면 맛있다. 

 

근데 좀 짜더라..ㅎㅎ 고기는 씹는 맛이 느껴지고 (약간 질기다는 말) 갈비찜 맛이었다. ㅋㅋㅋㅋ 근데 항정살이라네? 

흰쌀밥에 얹어먹으면 밥 한 공기 뚝딱 가능

 

광어 콘소메

보리, 버섯, 타임오일, 칠리오일, 광어가 함께 나오는 광어 콘소메

뜨거운 버섯 물을 부어주셔서 보리와 함께 먹는 뜨끈한 음식

 

버섯 물을 부어주시는데 몽글몽글하게 잘린 버섯조각과 보리가 올라온다. 칠리오일이 물에 뜨고 

살짝 매콤하다. 

 

찌듯 구운 광어를 보리쌀과 함께 먹으니 너무 독특하고 맛있었다. 

살이 꽤 두툼하고 묵직하다. 씹는 맛이 달라~ 회롤 먹는 것과 정말 큰 차이가 있다. 

 

köttbullar 미트볼: 미트볼, 훈연 포타티스모스, 페르시안 오이피클, 라즈베리 잼

 

와 진짜 뭔지 모르겠어. 저 글자 어떻게 읽는지도 몰라... 꽅부울랄?ㅋㅋㅋㅋㅋㅋ

 

찐 미트볼은 처음이 자나 ㅎㅎ 그래서 정말 부드럽다! 너무 부드러워 그래서 좀 질려,,

식감 없이 너무 물러지니깐 좀 질리더라..(맞아요 나 촌스럽습니다. )

 

감자퓌레와 새콤한 라즈베리소스, 오이피클과 같이 어우르면 더 맛있다. 

새콤한 라즈베리소스와 감자퓨레 굳~~~~

오리스테이크

 

오리 진짜 담백하고 부드럽다! 초록색 소스도 맛있고 

대추야자를 절인 소스도 달콤하니 잘 어울린다. 

그나저나 오리 진짜 짱!!!!!!! 고단백! 왜 건강 음식인 줄 알겠어~

 

 

깻잎젤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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