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쓰는 편지3
어제, 그제 꿈을 꾸었다. 윽 정말 ,, 아침에 일어나고 별로였어그제는 왜 우리집까지 와서 그렇게 또 친절하고 넉살좋게 어른들에게 인사를 하는지,, 내가 알던 너의 모습이어서 더 생생하게 기억에 남았나봐어젠 너의 새 여자친구란 애가 문자를 보내더라,,? ㅋㅋH가 어쩌구저쩌구 하며 이상한 이모티콘까지 남발해가면서당연하겠지만 나의 무의식엔 네가 있어 매일 연락이 오면좋겠다, 아니 연락하지마, 우린 분명 다시 만날거야, 아니 우린 헤어지는게 맞아 라는 여러 생각들이 머리속을 맴돌고, 스치고 지나가는데 아직도 이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에 머무르다 아냐 이미 지난 일이야 하며 머리를 흔들어 너를 날려버려.깊게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이따금 마음이 너무 아프고 속상하다가도회사 일에, 아님 내 걱정에, 가족들에대한 생..
너에게 쓰는 편지1
H아 안녕난 오후 반차를 쓰고 집에 가는 길이야. 용산가는 급행을 놓쳐서 일반타고 가는데 연휴의 시작이라 그런지 사람이 되게 많다. 집에 들렀다 병원 가고 또 동생네로 가야하는 빡빡한 일정에 나는 또 잠시 틈이 생겼다고 네 생각이 나는걸까어젠 한숨도 못잤어. 이러다 죽는거 아닌가,, 쿵쾅거리는 심장소리가 온몸에 진동으로 느껴지는데 어떻게 진정시켜야 할지 몰라 몸을 일으켜 계속 움직였어. 너와의 흔적을 지우려고 너와 함께 한 기억이 깃든 모든것을 버렸어. 자기 치솔, 크랜베리쥬스, 아이스크림 ,, 차마 옷은 못버렸어. 못버리겠어내가 느끼는 감정이 미련인지 아님 정말 너를 향한 마음이 깊은건지 잘 들여다 보려고해,,자꾸 너와 함께한 시간이 머릿속을 떠나지않아서 미치겠어네 마음이 나와 같길 바라며 ,, #이별..